올 여름 서울 일대가 록페스티벌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꿈 같은 여행과 결합된 감성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이 6월 7~9일 춘천 남이섬에서 먼저 포문을 연다. 올해 3회째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록밴드 트래비스를 비롯해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클래지콰이, 이디오테잎, 빈지노, 정기고, 타루, 박새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음악 팬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남이섬은 평소 관광객의 캠핑을 불가하지만,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에 한해 이를 허용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MF 코리아)’가 6월 14~15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전 세계 DJ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출신의 아민 반 뷰렌, 올해 ‘톱 100 DJ’ 순위 3위를 차지하고 현재 일렉트로닉 뮤직 씬에서 가장 팬이 많은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아비치, 2012 ‘UMF 코리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칼 콕스 등 세계 최정상의 DJ 40여 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7일 오픈한 티켓 3000매가 이미 매진돼 주최사인 뉴벤처 엔터테인먼트는 추가분 판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지난 4년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고 7월 26~28일 안산시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뮤지션 8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8회째를 맞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도 올해 송도로 무대를 옮겨 8월 2일 막을 올린다. 지난해 출발한 ‘슈퍼! 소닉’는 8월 14~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